4세대 실손보험 단점 및 보험료 때문에 전환하지 말아야 되는 이유!
보험에 자신 있는 원무과 출신 한울 아빠입니다. 특히나 입원 일당이 있는 보험을 좋아하고 의료실비보험을 매우 애정하는 1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4세대 실손보험 단점 및 기존 실비보험이 있으시다면 4세대 실비보험의 저렴한 보험료 때문에 전환하지 않아야 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급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타고 원하시는 부분만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대체 “4세대 실손보험이 뭐야?”, “4세대가 있으면 1세대, 2세대, 3세대도 있다는건가?”
네 맞습니다. 실손의료보험은 판매되던 시기에 따라서 1세대 실손보험, 2세대 실손보험, 3세대 실손보험으로 불리웁니다.
실비보험의 의미를 모르시는 분들은 나무위키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실손보험은 손해율이 높은 상품입니다. 손해율이 높다는 의미는 보험사에게는 마진이 적고 고객에게는 혜택이 많은 보험이라고 정의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후에 가입하는 실손보험이 4세대 실손보험이라고 불리겠죠!!!!
그렇다면 의문점이 생깁니다. “단순히 가입 시점에 따라서 세대 분류를 한 건가?”
물론 그렇지는 않을 겁니다. 세상에 이유 없는 변화는 없습니다.
예전에는 비갱신형 암보험, 비갱신형 실비보험이라는 말이 없을 정도로 갱신이 되지 않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갱신 시점에 보험료를 더 부과하는 보험 상품이 생기면서, 기존의 보험들이 비갱신형이라는 타이틀을 얻게된 것입니다.
필자는 오래된 보험 상품이 더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험 리모델링이라는 말에 거부감을 갖곤 합니다.
구분 | 1세대 실손보험 | 2세대 실손보험 | 3세대 실손보험 | 4세대 실손보험 |
다른 명칭 | 구 실손보험 | 표준화 실손보험 | 신 실손보험 | |
가입시기 | 2009년 9월 이전 | 2017년 3월 이전 | 2021년 6월 이전 | 2021년 7월 ~ |
특징 | - 자기부담금 0% | - 자기부담금 10~20% | - 자기부담금 10~30% - 비급여 주사약, 도수치료 등 일부 비급여 치료를 특약으로 분리 | - 자기부담금 20~30% - 비급여 치료 전체를 특약으로 분리 - 할증/할인 도입 |
위의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기부담금이 1세대 실손보험에서는 없다가 자꾸 늘어가고 있습니다.
자기부담금이 늘어난다는 것은 보험 가입자가 부담할 금액이 늘어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도수치료를 한 번 받는데 10만 원 가량 한다면, 1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했다면, 치료비를 모두 받을 수 있지만, 4세대 실손보험에서는 2~3만 원 가량을 부담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즉, 4세대 실손보험 단점은 자기부담금이 높다고 결론 내릴 수 있고, 보험료 청구를 많이 할수록 할증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보험료 청구를 많이 한다면 최대 300%까지 할증될 수 있다는 걸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4세대 실손보험은 단점만 있을까요? 장점중의 하나는 매우 저렴한 보험료를 들 수 있습니다.
상품 | 판매시기 | 평균보험료 | 자기부담금 | 상품 특징 |
---|---|---|---|---|
1세대 실손보험 | 2009년 9월 이전 | 40,750 | 0% | 자기부담금 없음 |
구세대 실손보험 | 해외 의료비 보장 | |||
2세대 실손보험 | ~ 2017년 3월 | 24,740 | 10~20% | 자기부담금 도입 |
표준화 실손 | 상품 표준화 | |||
3세대 실손보험 | ~ 2021년 6월 | 13,330 | 10~30% | 기본형과 특약 분리 |
신 실손보험 | 도수치료/비급여주사/비급여 MRI 특약 적용 | |||
4세대 실손보험 | 2021년 7월 ~ | 12,000 | 20~30% | 급여(주계약)와 비급여(특약) 분리 |
비급여 이용량에 보험료 할증/할인 |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솔직히 필자는 장점이라고 하기에는 단점이 워낙 커서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억지로 장점을 뽑아냈다고 할까요~
실손1기 | 실손2기 | 실손3기 손해보험사 | 실손3기 생명보험사 | 표준화 1세대 | 표준화 2세대 | 표준화 3세대 | 착한 실손보험 | |
---|---|---|---|---|---|---|---|---|
적용기간 | 1999-07~ 2003-09 | 2003-10~ 2009-09 | 2008-10~2009-09 | 2009-10~ 2012-12 | 2013-01~ 2015-08 | 2015-09-01 | 2016-01~ 2017-03 | 2017-04~ 2018-03 |
입원 한도 | 1,000~1억원 | 1,000~1억원 | 5,000만원 | 3,000만원 | 5,000만원 | |||
보장비율 | 100% | 100% | 80% | 80% | 90% | 선택형90% 표준형80% | 선택형II (급여90% 비급여80%) | 선택형II (급여90% 비급여80% 도수치료,MRI,주사치료70%) |
본인부담금 한도 | 미정 | 미정 | 200만원 | |||||
갱신주기 | 비갱신 | 3년,5년 | 3년,5년 | 3년 | 1년만기 15년(갱신의사 필수) | |||
납입기간 | 5~15년 | |||||||
보장기간 | 10년 | 80세 | 100세 | 80세 | 100세 | |||
자동차& 산재 본인부담 | 100% (건강보험포함) | 50% | 50% | 50% | 40% | 급여90% 비급여80% | 급여90% 비급여80% | |
입원 산출방식 | 본인부담금의100% | 본인부담금의100% | 본인부담금의80% | 본인부담금의80% | 입원일부터 사고당 연간입원한도(면책90일) | 사고당보장금액도달시까지(기간무관) | ||
상급병실 | 미정 | 미정 | 2인실기준50% | 1일8만 50%중 작은금액 | 1일10만,50%중 작은금액 | |||
통원비 한도 | 1사고당30일 | 10만원 | 10~50만원 (사고일30회) | 10만 (계약일180회) | 20~25만원 (계약일180회) | |||
통원비 공제 | 없음 | 없음 | 5천원(80%) | 의원1만,병원1.5만, 종합병원2만(100%) | 의원1만,병원1.5만,종합변원2만 또는 의료비20%중 큰금액 | 의원1만,병원1.5만,종합변원2만 또는 급여10%비급여20%중 큰금액 | ||
처방 조제비 | 없음 | 없음 | 5만원 | 5~10만(계약일180회) | ||||
처방전 공제 | 없음 | 없음 | 5천원(100%) | 3천원(80%) | 8천원(100%) | 8천원VS조제비20%중 큰금액 | 8천원VS급여10%비급여20%중 큰금액 | |
치매 | 비보장 | 비보장 | 보장/비보장 | 비보장 | 보장 | |||
치질 | 비보장 | 비보장 | 비보장 | 비보장 | 급여부분만 보장 | |||
무사고 할인 | 비보장 | 비보장 | 비보장 | 10% | 10% | 비보장 | 할증금액의 10% | |
80% 장해시 | 소멸(1회성) | 소멸(1회성) | 소멸(1회성) | 유지 | ||||
한방 병의원 치과 | 비보장 | 미정 | 비보장 | 급여부분만 보장 | ||||
정신과 | 비보장 | 미정 | 비보장 | 급여부부만 보장 (우울증 주의력결핍 틱장애등) | ||||
자의입원 해외의료비 | 미정 | 40% | 40% | 32% | 40% | 없음 | ||
기타 | 중복보상,비갱신 실제 지출한 의료비의 70~80% 보장 | 비례보상,갱신 실제 지출한 의료비 100%보장 | 비례보상,갱신 | 비례보상,갱신 | 약관내 본인부담금 상한제에 관한 내용표기 | 종합(상해+질병) 입원,통원 삭제 | 2015-01월 본인부담금 상한제 적용시작 | 본인부담금 상한제 확대 |
손해율 범위 | 미정 | 합산하여 손해율 반영 | 합산하여 손해율 반영 | 합산하여 손해율 반영 |
실손보험이 없어서 가입하는 분들에게는 꼭 여러 보험사의 실손보험을 비교해보고 가입하라고 권유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실손보험을 전환하시려는 분들은 무조건 기존의 보험을 유지하라고 말씀드립니다.
비중 | 비급여에 지급한 보험금 | 보험료 할증/할인율 | |
---|---|---|---|
1등급 | 72.9% | 없음 | -5% |
2등급 | 25.3% | 100만원 미만 | - |
3등급 | 0.8 | 150만원 미만 | +100% |
4등급 | 0.7 | 300만원 이상 | +200% |
5등급 | 0.3 | 300만원 이상 | +300% |
중요한 얘기는 여러번 반복을 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무려 3배 까지 늘어나는 보험료는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반대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기존에 실비보험이 없으신 분들은 무조건 가입 하시되, 실손보험이 있으신 분들은 기존의 실비보험을 유지하세요!
병이 있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비보험도 있으니 참고하시되, 병원에서 실제 사용한 치료비를 보장해주는 실비보험은 매우 유용하답니다.
4세대 실손보험은 개인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설계된 보험 상품으로, 실제 발생한 의료비 중 자기부담금을 제외하고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입니다. 이전 세대의 실손보험과 비교했을 때 몇 가지 개선된 점들이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은 개선된 보장 구조와 함께 보험료 인상 제어, 개인별 맞춤 설계 가능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복잡한 보장 내용과 자기부담금의 증가 가능성, 그리고 일부 보장 제한 사항 등 단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실손보험 가입 전, 보험의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인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수치료 실비보험 청구 서류 및 도수치료 장단점 요즘엔 병원에서도 실비보험 가입 여부를 묻고 비싼 비급여…
태아보험 비교사이트 - 순위가 중요해? 보장이나 보험료가 더 중요해? 뱃속에 귀한 생명을 간직한 모든 예비…
60대는 암보험 가입에 있어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시기입니다. 이 나이대에서는 암 발병률이 높아지므로, 적절한 보험…